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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

8/31[TIL]이머시브 첫날 & Git workflow & node.js

  4주 간 진행되었던 프리코스가 마무리되고 오늘부터 이머시브 코스가 새로 시작되었다.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너무 적응을 못해 이 길이 내 길이 맞는 건가? 내가 개발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망설였는데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지난 주 프리코스에서 이머시브 코스로 가는 관문인 HA를 풀고 이머시브 개강 사이에 있었던 공백시간 동안 되려 걱정이 되어 프리코스 기간에 배웠던 내용들 이것저것을 복습했는데 주말에 이머시브 일정 캘린더와 노션 초대를 받고 나니 점차 실감이 났다. 그렇게 시작한 이머시브의 첫 하루... 오전에는 이머시브 코스에서 어떤 것을 배우는지와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을 들을 수 있었고 늦은 오후부터는 node.js의 관련 도구 들과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Git workflow를 진행했다.

 

  한 번 쯤은 들어보았으나 생소한 node.js는 크롬 v8 JavaScript 엔진으로 빌드된 JavaScript 런타임(어떤 프로그래밍 언어가 동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js를 브라우저에서만 동작을 시킬 수 있었지만 node.js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node.js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여러 버전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특성상 호환이 문제 되기 마련이다. NVM(Node Version Manager)는 간단한 명령어로 node를 설치하고, 다양한 node version을 손쉽게 옮겨 다닐 수 있게 해 준다. 쉽게 말해 NVM을 설치하고 NVM으로 다양한 버전의 node.js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NPM은 Node Package Manager로 일종의 앱스토어로 생각하면 되며 필요한 모듈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모듈들이 모여있는 모듈 스토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NPM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는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듈들이 무엇인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방법,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는 방법 등이 명시 되어 있는 package.json을 보고 필요한 모듈들을 NPM에서 설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페어로 진행했었던 Git workflow... 기존의 코플릿이나 여러 과제들을 풀 때 페어 분들과 코드를 공유할 때는 슬랙의 DM이나 이메일로 주고받았지만 과제만 제출하던 Git을 이용해서 우리가 나중에 실무에서 같이 협업하는 사람들과 사용하게 될 부분을 시도해본 첫날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전에 과제들을 진행하면서 clone(소스를 최초로 내려받을 때), add(파일을 새로 추적), commit(변경사항 커밋), pull(git서버에서 최신 코드 받아와 merge 하기), push(변경된 사항 푸쉬) 등등 이밖에 기존에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사용했던 명령어가 말고도 아래와 같이 페어의 레포를 remote 환경으로 세팅을 하는 명령어를 처음 접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1
2
$ git remote add pair Repo URL pairs fork // pair의 repository를 remote환경으로 세팅하기
$ git remote -// (확인절차)
cs

  비록 지금은 짧은 내용을 입력하여 페어 분들과 공유하여 진행 했지만... 나중에 현업에 들어가서 거창하게(?) Git workflow를 진행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 오늘 TIL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