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어쩌면 시작이라도 했다는 나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코드 스테이츠에서 진행하는 20주 교육을 시작한 지 1주일이 되었다.
페어 분과 풀면서 너무도 힘들었던 코플릿에서 부터 노션, 슬랙 프로그램... 정말 설치하면서 애 먹었었던 우분투, 아직 써보지도 못한 VScode.. 처음 들어본 단어들이 엄청 많았던 한 주였다.
이번 한주간 변수나 타입의 기초적인 부분(?)에서 부터 함수, 조건문, 문자열, 반복문, 배열, 객체, 알고리즘까지.. 정말 내가 이렇게 이해를 못할 수도 있을 정도인가 싶은 정도로 소화를 아직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복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았다. 같이 이 코스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잘하고 계신 것 같아 너무 부럽기도 하다.
나만 이렇게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괜스레 풀었던 코플릿 문제나 강의 복습을 조금이라도 해본다.
나 자신에게의 면죄부 일까?
난생처음 페어 분과 코플릿을 같이 풀어나가는 부분에서는 나의 멘탈의 한계치까지 도달한 것 같았다. 처음에는 잘(?) 풀어나갔지만 점차 내가 초등학생 어린아이가 된 마냥 너무도 헤매었던 것 같다.
아직 20주의 한 주 밖에 지나지 않은 마당에 이런 하소연만 하고 있다니 나 자신이 나약해진 거 같아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반성한다.
이제 2주 차에 들어선다. 초심을 잃지 말고 내 페이스에 맞게 차근차근히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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