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8/4일

어제는 월요병에 지친 나로서는 간단하게나마 적으려던 블로그도 적질 못했다.

앞으로 하루에 블로깅을 하기로 했었는데 작심 1일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2일 만에 쓰는 걸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8/3일(월요일)에는 마지막 남은 알고리즘 베이직 코플릿을 풀고 스프린트 리뷰로 이때까지 배웠던 것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웠던 내용을 코플릿을 풀면서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스프린트 리뷰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거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라고 한다면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의 지식이 확실하지는 않은 것 같아 더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오늘은 개발자 도구 설치와 Command Line, Git, Koans(?)를 진행하였는데... 처음 들어보았던 것들의 향연들... 정말 전에 했던 내용들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 싶으면 어느샌가 다시 새로운 것들이 내 머리에 다시 다가오는데 정신 차려 보니 그렇게 하루가 금방 갔다. 오늘은 터미널에서 사용하는 명령어들과 Git에 대한 설명들이 내 머릿속에 제일 아른거리는 것 같다. 영화에서 해커들이 쓰는 깜깜한 화면에 어느 모를 명령어를 입력하고 있는 내가 오버랩되어 피식 웃음이 들기도 했다. 그런 날은 오긴 올까... 내일 다시 머리 과부하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지금 까지 했던 내용을 복습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